창원특례시 성산구가 경상남도 지자체 내 최초로 행정기관 내 로봇 도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산구는 구청 청사 내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산로봇 주무관’을 임명해 오는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안내·방역·서빙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총 3대의 AI로봇이다.
성산구는 총 3대의 로봇을 청사 내 배치해 방문객과 구민들에게 스마트 행정서비스·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관련 업체들과 협업해 인공지능 기술력을 지자체 업무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했다"며 “지역기업들과 ‘성산로봇 주무관’ 시범운영 기간 중 대두되는 문제점과 돌발상황을 점검하고 개선해 내년에 정식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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