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전달식 개최…평택우리병원 1000만원 기탁
경기 평택시가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주엽 평택우리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전달식에서 5만 달러(6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지역 병원인 평택우리병원(대표원장 이주엽, 최광민)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평택시민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며,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지진 피해로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평택도시공사, 자체 발주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신청 접수
경기 평택도시공사는 올해 추진하는 건설공사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3월 27일까지 4주간 참여 신청을 받는다.
21일 평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신청대상은 관내 지역업체인 전문건설업체, 조달청 등록 관급자재 생산업체 및 건설자재 업체, 건설기계 및 장비업체, 인력업체, 건설 신기술·신공법 보유업체 등이다.
지역업체란 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제2조에 의거해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를 평택시로 해 건설산업을 영위하는 공사업체, 자재생산·유통업체, 용역업체를 말한다.
평택도시공사는 올해 △브레인시티 지구외 하천정비공사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1단계 정보통신공사 △안정 마을센터 조성공사 △신평 다가치커뮤니티센터 조성공사(건축) 등을 발주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문접수는 하지 않고 이메일로만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및 평택시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역업체 참여신청을 통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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