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2023년 전기, 수소 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진군은 올해 전기 승용차 90대, 전기 화물차 36대, 전기 승합차 1대(대형), 수소전기 승용차 1대를 포함해 총 128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구매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부터 계속해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개인, 지역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체이다.
보조금은 전기 승용차 최대 1280만 원, 전기 화물차(소형) 최대 1800만 원 등으로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 되며 택시 구매자는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 단가에 200만 원,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등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 10~30%(국비)가 추가 지원된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 구매 계약 및 구매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 대리점에서 무공해 차 통합 누리집(www.ev.or.kr)를 통해 보조금 접수부터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하게 된다.
이태식 환경위생과장은“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에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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