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회 연속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된 여수거북선축제가 사단법인 K-문화융합협회(이사장 신현규) 주최로 열린 ‘2022 지역온라인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0일 여수시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2022 지역온라인축제’ 시상식에서 여수거북선축제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 지역온라인축제’는 전국 지자체의 온라인축제를 대상으로 온라인 참여 서비스와 시민 참여율 및 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작년에 개최된 전국 310여 개의 온라인축제(온·오프라인 병행 포함)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어디서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모바일게임 ‘임진왜란’, AR 증강현실을 활용한 ‘거북선을 찾아라’, ‘온라인 전 국민 거북선 퀴즈’ 등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한 바 있다.
사단법인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의 박정명 이사장은 “온라인 콘텐츠 개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올해에도 여수시와 협업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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