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제9대 노조위원장에 이성우 씨 당선

내달 1일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 노조 이끌어

창원시설공단 제9대 노조위원장에 이성우(마산합포스포츠센터 차장) 씨가 당선됐다.

이성우 당선인은 내달 1일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 공단 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이번 제9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전체 조합원 558명 중 529명(94.8%)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성우 후보가 332표(62.8%)를 획득해 2위(96표)·3위(94표)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성우 당선인은 “항상 조합원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노사가 상생하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선진 일류공단으로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성우 창원시설공단 제9대 노조위원장 당선인. ⓒ창원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