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서울국제스포츠·레저 산업전(SPOEX)’에 참가해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SPOEX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수중·수상 스포츠 △헬스·피트니스 △캠핑·아웃도어 △익스트림 스포츠 등이 전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다.
시는 행사장에서 ‘서핑부터 다이빙까지 해양레저가 모두 있는 곳’이라는 주제로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의 7개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관과 함께, 전문 서핑강사로부터 관람객들이 직접 배울 수 있는 서핑 체험관을 동시 운영한다.
한편 거북섬은 현재 운영되는 해양레저 클러스터 사업과 더불어, 올해 상반기 아쿠아펫랜드와 스트리트몰2(보니타가)가 잇따라 개장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과 오는 4월 중 개장할 35m 깊이의 다이빙풀 등 수도권에서 다양한 해양레저·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고 있는 시의 거북섬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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