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2022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달성

“함께 하는 100 농협 구현을 위한 노력은 현재진행형”

경북 안동농협은 지난 2월8일 2022년 농협 농식품가공사업 경영평가 대상 수상을 확정한데 이어, 2022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 안동농협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2년 종합업적평가에서 7번째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안동농협(사진제공)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영평가로 안동농협의 경영성과가 전국 농협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는 것을 뜻한다"며,  "안동농협은 2001년 종합업적평가 1위를 수상한 이래 총 7차례(2002년, 2008년, 2013년, 2015년, 2017년) 전국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함으로써  농민이 믿을 수 있는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농협은 조합원 7,048명, 임직원 384명, 자산은 1조 8,961억원, 자기자본 1,371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84억원, 상호금융예수금(잔액) 1조 6,388억원, 상호금융대출금(잔액) 1조 1,500억, 경제사업량 3,765억원 달성으로 설립 이래 최고의 사업성과를 이루었다.

농협미래전략실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안동농협은 2023년 100년 농협구현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발전 전략’을 마련해 ‘희망찬 농업·활기찬 지역·행복한 주민을 위한 안동농협’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전국 1등을 위한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고 밝혔다.

안동농협 권순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과 원자재가격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업경영비 증가, 빈번한 기상재해, 고령화로 인한 농촌 소멸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농업·농촌을 굳건하게 지켜주고 계시는 조합원과 우리 안동농협을 아껴주시고 꾸준하게 이용해 주시는 안동시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였으며, 맡으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임직원들의 열정의 결과물이기도 하기에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