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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업인단체, 감귤원 간벌 실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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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업인단체, 감귤원 간벌 실천 결의대회

감귤의 천국 제주의 감귤원 간벌은 감귤의 당도도 높고, 품질도 좋아져 소비자 맞춤형 명품 감귤의 안정생산을 위한 생산기반이 조성되고 있다.

제주시가 17일 애월읍 수산리 감귤원에서 농업인단체, 농․감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귤원 1/2간벌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감귤원 1/2간벌 실천 결의대회.ⓒ제주시청

이날 결의대회는 감귤원 간벌 사업이 감귤농업인 스스로가 주도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회장 강용희) 주관으로 농업인단체와 제주농업기술센터가 농․감협의 협조를 받아 개최됐다.

행사는 2023년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1/2간벌 목표량 초과 달성에 적극 참여키로 하는 결의문 채택, 간벌요령 교육과 시연, 일손돕기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는 간벌 목표량(73ha) 달성을 위해 시 농정과, 읍면동, 지역농·감협별로 간벌 추진 상황실 운영과 함께 5개의 간벌작업단을 구성, 효율적인 간벌작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간벌작업을 시행한 작업단 또는 농가에는 1ha(10,000㎡)당 230만 원의 간벌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병삼 제주시장은 “감귤원 간벌을 하면 노지 감귤원의 수간거리가 확보되어 작업능률 향상과 효율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면서 “특히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서 간벌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농가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감귤원 간벌 92ha를 실시하여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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