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자율방재단(단장 양남호)이 지난 16일 서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7개 읍면동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열어 시민 안전을 위한 주요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활동 사항 보고 그리고 올해 중점사업 추진안을 상정하여 심도깊은 논의 끝에 주요 활동사항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하천지장물 제거 활동 ▷태풍 대비 풍수해 재난 대응 훈련 ▷취약계층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활동 방안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워크숍과 경진대회 ▷재난 대응 협업 강화를 위한 타지역 방재단과의 네크워크 구성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각 읍면동 방재단별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하여 적극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방재단의 헌신적인 봉사는 서귀포시 지역공동체 안전 확보를 통한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적극적인 활동에 참여한 방재단원에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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