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16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의 포항 이전에 대한 합의가 불발됐다.
포스코홀딩스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서 주총 안건을 확정하려 했으나 지주사 주소지 이전 건에 대해 장시간의 토론에도 이사회내에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며 “내주 월요일(20일) 이사회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월요일 결론이 나면, 이사회 종료 즉시 보도자료를 통해 신속히 공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당초 2월 16일 본점 소재지 이전 건을 이사회에 주총 안건으로 부의하고, 의결이되면 오는 3월 17일 주총에 상정한다는 일정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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