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해결방안 모색과 지역-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삼척시-강원대 협력기반 지역발전포럼’이 오는 17일 15시 30분 강원대학교 그린에너지연구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대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인재양성, 수소 신산업 일자리창출, 지역의료시설 확충방안 등을 주제로 이철규 국회의원, 박상수 삼척시장,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조형선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정책팀장의 ‘지방소멸 극복 대응을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 역할’, 조희숙 강원대병원 공공보건의료 사업실장의 ‘지역 병원 추진을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 최종훈 강원도 에너지과장의 ‘삼척시 지역발전을 위한 강원도 에너지 신산업 전략’, 윤종철 강원대학교 기획지원처장의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지·학 연계형 지방균형발전 전략’ 등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남우동 강원대학교 병원장, 윤정의 강원대학교 삼척부총장, 조인성 삼척시 경제진흥국장, 김권종 강원도 균형발전과장, 안순헌 기획재정부 지방재정팀장, 임호상 충북대학교 병원 기획예산과장 등이 참여하는 ‘지·학 연계형 삼척시-강원대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조형환 강원TP 에너지팀장, 김주영 강원대학교 수소산업연구추진단장, 강윤식 강원대학교 지역재생센터장, 이창현(단국대학교 에너지공학과), 홍승기 수소MC 회장, 김기동 딜로이트컨설팅 상무 등이 참여하는 ‘에너지 신산업 기반 삼척시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각각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의료복지향상을 위한 해결방안을 찾고, 에너지에 기반한 산업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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