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는 고령화로 인한 디지털 소외계층 비대면시대 적응과 디지털에이징을 위해 교육용 키오스크를 도입해 ‘나도 할 수 있다! 키오스크’ 무료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나도 할 수 있다! 키오스크’ 무료 체험존은 의창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와 봉림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해 현재 시범운영 중이며 의창구는 수요에 따라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교육용 키오스크는 패스트푸드, 카페, 영화관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10여 가지 체험교육을 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와 함께 의창구는 구민정보화교육에도 ‘나도 할 수 있다! 키오스크’체험교육을 올해 처음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나도 할 수 있다! 키오스크’ 교육은 구민정보화교육 11과목 중 컴퓨터기초, 인터넷기초, 스마트폰기초, 스마트폰중급 등 4개 과목의 첫날 수업을 키오스크 체험교육으로 편성해 운영하는 정규과정이 있고 나머지 과목은 10일간 진행되는 수업 중 수시로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이 된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16일 키오스크 현장을 점검한 후 “구민들께서 비대면 시대 키오스크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정보통신기술을 잘 사용하면서 건강하게 나이가 들어가는 디지털에이징이 되도록 구민정보화교육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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