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오는 16일 ‘TK신공항법’ 국회 국토위소위 상정 앞두고 “그동안 반대의견을 보였던 최인호 소위원장께 영남지역 공동 발전을 위해 가덕도공항 수준으로 TK공항을 지원해 달라고 강력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최인호 국토위원장에게 협조요청 사실을 밝히고 최 위원장이 “충분히 공감한다. 관계기관 의견 수렴 후 잘 처리하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 지사는 “지난 10일 영남 5개 시도지사들도 모임을 갖고 가덕도공항과 TK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 공동노력을 합의 한바 있다”고 밝혀 관련 단체장들의 성공적인 양 공항의 건설에 합의사실도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도청 공항본부장 등 직원들도 국회서 상주 하면서 막판 설득작업 중이다”며 “TK신공항 건설을 반드시 성공시켜 수도권 독과점을 막고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들어야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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