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책 공조 강화로 시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철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이철규 국회의원 및 보좌관, 도 의원과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실과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사업과 국‧도비 예산 확보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는 기획예산과장으로부터 시정 현황 및 운영 방향과 2023년 재정현황, 총 26건의 주요사업과 현안사업, 국책사업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
주요사업은 ▲시민 소득과 직결되는‘관광 특화도시 동해’완성, 환동해권 북방경제 산업·물류 중심도시 도약 ▲묵호항 재창조 2단계 사업 추진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성장기반 확충 등 13건이다.
특히 현안사업은 ▲동해안권 자유경제구역 망상지구 추진상황 ▲수소경제 산업기반 조성 ▲강원 특별자치도 특례 반영 ▲삼척 블루파워 유연탄 육상운송 계획에 따른 지역사회 우려 ▲망상 골프장 관광단지 조성사업 ▲한섬 복합 관광단지 조성 ▲고향 사랑 기부제 운영 등 7건이다.
또, 국책사업으로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 및 고속화(동해~강릉) 추진 ▲동해 신항 개발사업 ▲동해항 진입과 연결도로 개설 ▲백봉령 구간 직선화 및 터널화 사업 ▲동해항 항만배후단지 지정과 조성 ▲동서고속도로(제천~삼척‧동해) 조기 착공 등에 대한 예산 확보와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신영선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책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동해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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