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아파트 수영장 사고로 중태 빠진 4살 남아 결국 숨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아파트 수영장 사고로 중태 빠진 4살 남아 결국 숨져

부산경찰, 수영장 관계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해 조사

아파트 수영장에서 발생한 익수사고로 중태에 빠진 4살 아이가 결국 사망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부산의 한 병원에서 A 군이 의식불명 상태에서 일주일간 치료를 받던중 숨졌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7시 45분쯤 부산진구에 소재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A 군이 물에 빠진 것을 수영 강사가 뒤늦게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당시 A 군은 수영 강습을 받던중 구명조끼가 사다리에 걸리면서 한동안 물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곧바로 A 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A 군의 부모는 수영장 측에서의 안전관리가 소홀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영장 관계자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 부산경찰청 전경. ⓒ부산경찰청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