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전북도(도지사 김관영)가 전북의 미래인재 양성에도 뜻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13일 전라북도 미래인재 양성 및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공모 사업을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은 SW교육 환경을 구축해 정보 소외지역 초·중등학생에게 양질의 소프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35억 원을 포함 총 80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전북지역 SW미래채움센터를 구축하고 SW전문강사 양성 및 SW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 핵심이다.
또한 300명의 SW전문 강사를 양성해 ‘찾아가는 SW교육’을 운영하는 등 소프트웨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연간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SW교육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SW교육 환경 조성, 정보 소외지역의 SW교육 기회 확대, SW교육 전문강사 체계적 양성 등에 협력한다.
전북교육청은 초·중·고등학생에게 SW‧AI교육 기회 확대, 찾아가는 SW교육 제공, 교육프로그램 구성, SW캠프 등 학교 지원과 자생적 SW교육 확산을 위한 환경 조성 지원 등에 나선다.
전북도는 SW교육 강사 양성 및 일자리 지원, SW프로그램 운영지원, 국비확보, 지방비 분담금 예산 수립 확약 등을 맡게 된다.
또 사업을 주관하는 (재)전북테크노파크는 SW교육강사 양성, SW미래채움센터 구축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SW/AI 교육장비 및 교구재 구비, 사업추진 실적 및 성과보고, SW강사양성 및 교육문화 등을 통해 SW교육 기반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은 미래교육의 기본 역량"이라며 "전북교육청은 전북도와 적극 협력해 정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SW교육 기반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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