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23년 국내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제(부)품의 국내·외 홍보 및 판로 개척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한 중소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내 국내 전시회 참가 기업은 기본부스 임차비용 전액과 장치비 및 홍보비 집행금액의 60%, 온라인전시회 참여 비용 전액을 최대 300만 원 내에서 지원받는다.
시흥시 관내 공장등록 또는 건축물 용도가 ‘공장’이나 ‘제조업소’인 중소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며, 이후 신청 기관의 신청서 검토 등을 거쳐 내달 내로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국내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이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들의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커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이 크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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