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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탁구부, 상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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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탁구부, 상복 터졌다

대한탁구협회 ‘우수단체상·우수지도자상’ 수상

창원대학교 탁구부가 ‘KTTA AWARDS 2022’에서 ‘대한탁구협회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탁구부를 지도하고 있는 오윤경 감독도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창원대 탁구부는 2022년 전국체전, 대학탁구연맹전, 문화체육관광부기 등에서 단체우승을 차지했고, 각종 대회 개인단식과 개인복식에서도 우승하는 등 전국 대학탁구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대한탁구협회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고 있는 창원대 탁구부 오윤경 감독(오른쪽). ⓒ창원대학교

특히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전국체전 2연패의 기록을 세워 경남의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에 기여했고,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도 역시 2연패에 성공해 대학탁구 최강자로서 절정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창원대 탁구부는 최근 10년 동안 전국체전에서 8차례나 결승에 올라 5차례의 단체우승을 이뤄내는 등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가면서 경남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창원대 오윤경 탁구부 감독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도 여러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하고 눈부신 성취를 보여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아낌없이 지원해준 대학에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과 투혼에 박수를 보내며 올해도 그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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