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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신입생 7310명에 교복 구매비 30만 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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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신입생 7310명에 교복 구매비 30만 원씩 지원

천안시, 최소금액 24만원 이상…영수증 제출하면 전액 시비로 돌려줘

충남 천안시가 올해도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의 교복 구매비를 지원한다.

천안시는 2020년부터 교복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원대상은 교복을 입는 천안 내 23개 고등학교 신입생 총 7310명이며, 예산액은 21억9300만 원으로 전액 시비이다.

교복을 먼저 구매하고 최소금액 24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학교장에게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3월 중 학교장에게 지원금을 내주고 학교 일정에 따라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스쿨뱅킹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시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지원 제외 대상 △교복 자율화 학교 △교복 물려 입기 사업에 대한 지원 기준을 명확히 했다.

▲천안시가 올해도 고교 신입생 731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교복 구매비를 지원한다.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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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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