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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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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NC다이노스·NC문화재단와 함께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NC다이노스와 함께 10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NH농협은행 홈런존과 홈경기 세이브를 통해 적립된 적립금 1500만 원을 이상근 고성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적립금은 고성군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등의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NH농협은행 조근수 경남본부장과 신우경 고성군지부장, NC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 이상근 고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진 후 기업과 지자체의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NC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 이상근 고성군수, NH농협은행 조근수 경남본부장, 신우경 고성군지부장(왼쪽부터) 등이 고성군민을 위한 난방비 지원행사를 가졌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이번 기부금은 2022년 시즌 중 NH농협은행 홈런존에 NC다이노스 선수가 홈런을 칠 때와 홈경기 세이브를 기록할 때마다 조성한 적립금으로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기부 누계액은 1억370만 원에 달한다.

조근수 경남본부장은 “코로나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에 NH농협은행과 NC다이노스, NC문화재단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기대했다.

이에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는 “구단의 메인스폰서인 NH농협은행과 우리 선수단이 달성한 기록으로 좋은 일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계속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다이노스는 2013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쳐 왔다.

‘홈런존 기금기부’는 물론 2015년 이후 경남의 문화소외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초청해 프로야구 관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특히‘아름다운 동행 협약’으로 매년 2회 농촌일손돕기를 함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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