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황성은이 지난달 27일부터 8일까지 1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 월드컵 대회에서 25m 권총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황성은은 지난 6일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기업은행 곽정혜, 오민경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을 제치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25m 권총 종목에서 개인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성은은 국제사격연맹(ISSF)에서 주관하는 이번 자카르타 월드컵 은메달로 2024년 파리 올림픽 준비에 청신호를 보였다.
곽민수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감독은“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임실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임실군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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