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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장상윤 교육부 차관에 전북 교육현안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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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장상윤 교육부 차관에 전북 교육현안 지원 요청

8일 장 교육부 차관 전북도교육청 방문... 미래교육캠퍼스 설립 등 전북교육현안 관련 집중 논의

▲8일 서거석 전북교육감(사진 오른쪽)이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전북교육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전북교육청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8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전북 교육 현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5층 교육감실에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는 서 교육감을 비롯해 박주용 부교육감, 김숙 교육국장, 김형대 행정국장, 한긍수 정책공보관 등이 참석했다.

장 차관은 교육부 현안사업인 늘봄학교, 유보통합, 일반고 명문고 육성 사업 등을 소개하고 전북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청 슬로건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의미를 강조하며 미래교육캠퍼스가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미래교육캠퍼스는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전라중학교 부지에 설립하려는 미래교육 핵심시설이다.

또 전주 에코시티와 군산 디오션시티 등 인구 밀집 지역 내 학교 신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피력했다.

이에 장 차관은 전북교육 현안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 교육감은 “전북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긴밀하게 소통해오고 있다”면서 “미래교육캠퍼스 설립과 학교 설립 등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정부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육감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26일 교육부를 방문해 장상윤 차관과 교육복지정책 국장, 지방교육재정 과장, 교육안전정보 국장, 교육시설 과장 등을 차례로 면담하고 학교 설립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난 1월에는 서울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미래교육캠퍼스 설립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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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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