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여수미래혁신지구에 입주해 있는 기관단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7일 여수혁신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입주기관 단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기관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시장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전남지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전남동부지사),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남대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한국화학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여수미래혁신지구 현장을 둘러보며 기관별 사업계획과 애로사항 등을 직접 점검한 정 시장은 “건의된 사항은 관련 부서와 심도 있게 검토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으로 상호 협력해 미래혁신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여수미래혁신지구는 여수국가산단과 연계한 연구기관과 지원기관의 집적화 산업단지로 ‘여수국가산단 삼동지구’로 명칭을 정하고 2017년 조성을 시작해 2019년 6월 57필지를 조성 완료하고 분양 중에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명칭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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