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포항남부서에서 경상북도 및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달 30일 포항철강공단 삼거리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와 관련 포항시와 협의해 도로교통·안전공단의 개선안 등을 통해 대형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진행됐다.
현재 사고지점 인근에는 교통사고 최소화를 위해 노면·색깔 유도선, 이동식 과속카메라, 충격흡수대·시선유도봉, LED 시선유도장치 설치 및 LED 가로등 교체와 노면 횡단보도·정지선을 재도색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앞으로도 포항시와 함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적극 개선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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