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가격 급등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주말에도 쉬지 않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난방실태를 긴급 점검하는 등 연이은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여수시는 정 시장이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난방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시장은 동행한 직원에게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난방비 지원사업을 대상자가 누락 없이 적시에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안산동 장성마을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에너지 바우처 등에 대해 안내하고 경로당의 난방비 지원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솔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난방상태 등 운영상황을 살피고 종사자와 시설이용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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