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대 전남 여수경찰서장으로 최홍범 총경이 6일자로 부임했다.
최 서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89년 경찰대 5기로 경찰에 입문해 전남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과 군산경찰서장, 남원경찰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최 서장은 첫 업무에 앞서 경찰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우회 등 5개 협력단체장과의 환담회 시간을 가진 후 여수경찰서 3층에서 각 과·실장과 지구대·파출소장 등 직원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최 서장은 취임일성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여 사회적 약자를 적극 보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경청하는 여수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이후 최 서장은 여수경찰서내 각 부서의 사무실을 방문해 소속 직원들과 첫인사를 나누며 여수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하고 현장에서 여수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배려와 양보를 통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