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남평 ‘우리동네히어로’가 연탄 나눔으로 계묘년 봉사활동을 출발했다.
남평 ‘우리동네히어로’는 지난달 31일 남평읍과 산포면 중 겨울철 난방이 취약한 가정 3곳을 선정해 연탄 1500장을 전달하고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단체는 나주시방범연합회, 남평자율방범대, 반남자율방범대, 남평브라더스야구단, 납평읍생활개선회, 남평생활안전협의회, 남평읍12기주민자치위원회, 산포면청년회, 동고동락남평강변사랑, 남평중학교 학생 등으로 90여 명이 함께 했다.
또 김호진, 이재태 전남도의원과 김해원, 한형철, 박소준 나주시의원, 황덕연 남평읍장, 이재덕 산포면장도 행사에 참여해 역대 최강 한파 속 지역 취약 가구들을 살피며 ‘우리동네히어로’에 힘을 보탰다.
‘우리동네히어로’의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이어 오고 있는 봉사 활동 중 하나이지만 계묘년을 맞아 처음 갖는 봉사활동인 만큼 많은 회원들의 성원을 받았다.
‘우리동네히어로’ 이수안 이사장은 “계묘년 올 한 해도 지역 곳곳 우리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이들의 아픔과 행복을 함께 하면서 지역을 살피는 봉사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계묘년 첫 봉사활동의 소감을 전했다.
황덕연 남평읍장은 “오늘 같은 봉사활동은 지역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증대시키는 아주 소중한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들과 함께 하는 좋은 시간을 많이 마련해 지역발전의 긍정적 순환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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