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글로벌무역학과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3년도 대학 FTA 활용강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남서울대는 올해 두 과목을 지원받았다.
1학기 ‘국제통상실습’, 2학기 ‘원산지실무’ 강좌를 개설해 각각 30명 이상의 학생에게 FTA강좌를 진행한다.
특별히 올해는 대학생 FTA활용 경진대회를 학과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FTA의 현장학습을 위해 관세청 인재개발원, 한국원산지정보원, 한국 AEO 진흥협회, 한국관세사회 등 유관기관 도움을 받아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원길 남서울대 글로벌무역학과 교수는 “이번에 FTA 사업 선정으로 재학생들의 FTA의 실무적 역량 향상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FTA 관련 기업과 기관 방문, 학술대회 참관, FTA 동아리 운영, FTA 기업 전문가 초청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TA는 Free Trade Agreement(자유무역협정)의 줄임말로 국가 간 무역 장벽을 완화하거나 제거하기 위해 체결하는 협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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