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건설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오전 3시 33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한 폐기물 업체에서 불이나 1시간 여만인 오전 4시 3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당시 인근을 순찰 근무 중이던 경찰이 해당 건물에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지만 건물 내외부 일부가 소훼됐다. 폐기물 특성상 완전 진화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끝나는대로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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