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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개월 간 173명 기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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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개월 간 173명 기부 참여

지자체 재정확충·경제 활성화·주민복지 기대

▲이길여 총장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올해 들어 처음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이 출향민들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가 2023년 1월부터 지난 한 달 동안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총 173명이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자 거주 지역은 전라북도 35%, 서울·경기 수도권이 32% 기타 지역이 33%였으며 기부 금액의 경우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자가 83%로 가장 많았으며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도 3명이나 되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최초기부자는 최경석 씨로 지난 1월 1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고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로 100번째 기부자 고대윤 씨, 1,000만 원 모금액 달성자 이용준 씨가 군산사랑상품권을 받게 됐다.

특히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은 최대 기부 가능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등 기부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현재 등록된 군산시의 답례품은 군산사랑상품권을 비롯해 울외장아찌, 박대, 생선구이밀키트, 김&멸치, 젓갈세트, 군산짬뽕라면, 흰찰쌀보리, 곡물세트, 쌀, 친환경 방울토마토, 커피디저트세트 등 12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한 달 동안 군산에 이렇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는 답례품을 개발하고 기부금이 적재적소에 활용돼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나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으로 쓰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답례품은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고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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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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