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전성용 총장)는 1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2022년 진로탐색 학점제 시범운영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로탐색학점제는 개별 관심·지망 분야를 학생이 주도적으로 분석·탐색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동대는 지난해 진로탐색학점제를 구상한 바 있으며, 2022학년도 95개 대학혁신지원사업 중 하나로 이를 시범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호텔조리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 10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그 결과를 공유한 것이다.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특급호텔 외식분야 탐색 ▲전문가 인터뷰 ▲프로모션 도시락 세트 제작 및 시음회 등, 항공서비스학과의 경우 ▲국내 항공사 비교 분석 ▲승무원 훈련 체험 ▲항공박물관 방문 ▲이미지메이킹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지난 6주간의 진로탐색 활동 결과를 공유한 후, “이번 체험이 향후 진로 설정에 큰 도움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경동대는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3학년도부터 이 학점제를 정규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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