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의 태권도 선수단들의 동계 전지훈련 ‘전국태권도 우수선수초청 스토브리그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1월30일부터 2월3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되는 ‘전국태권도 우수선수초청 스토브리그 훈련’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무주고 태권도팀을 비롯해 전국의 29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과 운영인력이 참여하는 태권도 전지훈련이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은 태권도 성지 무주군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2일 전지훈련장을 찾은 황인홍 군수는 선수단을 격려하며 “이번 전지훈련에서 쏟은 땀과 열정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통해 태권도 성지 무주를 완성하겠다”는 약속도 함께했다.
무주군은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전국태권도 우수선수 초청 스토브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단이 동계훈련을 하게 됨에 따라 무주군 태권도선수단에는 선진기술을 접할 기회가 제공되고, 참가선수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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