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올해 문화관광콘텐츠 신규 발굴로 ‘찾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문화관광 1번지 예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예술인과 주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하기 위해 예천문화관광재단‧예천문화원‧예천예총 등이 주축으로 국가 및 지방무형문화재를 비롯한 전국의 전통민속예술‧창작국악단체 그리고 신진예술인들의 교류 공연과 체험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경북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표출시키고 건전한 여가 선용의 장을 마련하며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기 위해 대구·경북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 문화유산의 원형복원과 체계적 보존관리를 위해 예천 개심사지 오충석탑 국보승격, 예천 용문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설법상 국보승격 추진으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예천 문화유산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 역사‧문화 도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체류형 문화관광 육성을 위해 권역별 핵심 관광 인프라를 중심으로 예천여행관광상품을 판매하고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관광자원과 여행상품 박람회·설명회, 대도시 거리홍보 등 특색있는 홍보마케팅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관광사업 확대와 지역축제를 연계하는 등 대외적으로 홍보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노린다.
지난해 완공된 용궁역 테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용궁 12해신’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용궁역만의 특색있는 이미지 브랜딩을 구축했다.
삼강문화단지 내 강문화전시관 2층 공간을 ‘북카페 갤러리’로 새 단장해 북카페운영과 지역예술인의 예술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등 문화휴식 공간 조성으로 관람객들 이용하도록 했다.
예천박물관에서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시행한다. 유치부 대상 ‘덩싱덩실 예천청단놀음’부터 초등부 ‘개심사지 오층석탑 열 두 동물 이야기’, 중등부 ‘도전 골든벨!’, 성인부 ‘예천학 아카데미’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수용하고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예천군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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