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올해부터 마늘·양파 칼슘유황비료 지원 사업을 농협과 협력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식물의 제4영양소(칼슘) 및 제 5영양소(유황) 공급을 통해 토양을 개량하고, 작물 흡수를 촉진해 뿌리 성장을 통해 건강한 작물 생산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칼슘과 유황은 내병성 강화와 토양의 개질, 질소·인산·카리와 동반 상승효과를 내며 풍성한 열매를 생산할 수 있게 해 민감채소 재배에 효과적이다.
군은 유황 성분이 32% 함유된 칼슘유황비료를 농협중앙회 경제사업부와 함께 지원키로 했다.
지원 비율은 군비 30%, 농협 20%, 농가(자부담) 50%로 지원 대상 농가는 1000㎡당 신청 기준은 10포, 1포 당 2850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군위군에 주소를 둔 자조금 농가는 우선 배정되며 마늘, 양파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는 10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원예팀(054-380-703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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