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물산업지원센터가 다음 달 21~2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WATER KOREA(국제물산업박람회)’에 참가하는 중소 물기업의 전시회 참가 부스비·홍보비를 지원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WATER KOREA'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물산업박람회로, 도는 이번 박람회에 '경기도 기업관'을 마련해 도내 환경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달 말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물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거나 공급하는 기업으로, 18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참가 부스비와 홍보비를 지원받는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도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참가 부스비 지원항목은 △부스 신청비 △부스 디자인비 △부대 시설비 등이고, 홍보물 제작비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제작한 △책자·리플렛 등 인쇄물 △전시 모형물 등이다.
사업 신청은 워터코리아 누리집(waterkorea.kr)에서 ‘경기도 기업관’에 참가 신청을 확정한 후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누리집(gwisc.or.kr) 내 기업참여에서 해당 공고문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 물산업지원센터는 이번 박람회뿐만 아니라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6월 7일~9일),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8월30일~9월1일) 등 국내에서 열릴 예정인 전시회와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기업이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경우에도 참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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