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대수를 95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지난해 50대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으로 최근 3년(2020년 10대, 2021년 30대)간 보급된 수소전기차를 합한 것보다 많다.
시는 1대당 34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첫 차 구매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게는 10대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법인 등이다.
최근 2년 내에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았거나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있는 경우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우선순위 대상자 3월2일~9월1일, 일반 3월2일~12월15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미래전략담당관 첨단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을 미래전략담당관은 "온실가스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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