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올해 노인·보육·아동 청소년 등 사회복지 분야에 군 전체 예산의 19%를 차지하는 1153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창녕군의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9.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녕군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지난해 1만6000명에서 1만6300명으로 확대 기초연금 5.1% 인상 등 어르신 돌봄 대상자 확대된다.
또한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지난해 1872명에서 2032명으로 확대해 수요자 중심의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경로당 난방비 5개월분 185만 원 지원 대폭 확대 경로당 활성화 및 기능 강화비 연간 36만 원 추가로 지원한다.
이 외에 지역 봉사 지도원 활동 지원, 경로당 특별난방비 지원, 경로당 냉난방기 등 물품 지원,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개·보수 등 경로당 활성화 및 어르신들 여가생활 지원을 강화한다.
저출산 대응 부모 급여 수당 최대 70만 원 지급, 지난해보다 9억 원이 늘어난 총 15억 원이 투입된다.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을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에 7억 원을 들여 이용 시간과 대상 가구를 확대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방소멸 대응 기금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24개월에서 만 5세 아동에게 어린이집 예체능 프로그램 특별활동에 1인당 최대 2만 5천 원을 매월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창녕군은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특화사업 지원과 함께 취약아동·가족, 자립 청년 지원에 11억 원 투입한다.
위기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맞춤 지원도 강화해 위기 청소년 발굴·보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폭력 피해 및 가해 청소년 상담,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등 맞춤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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