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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식]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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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식]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

□평택시, 올해 21억원 투입 시설 개선 지원…오는 24일까지 접수

경기 평택시가 소요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수혜 현장. ⓒ평택시

이 사업은 대기오염방지시설이 노후돼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설치비의 90%를 지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 중 방지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며, 신청 접수는 평택시 누리집 또는 경기도환경보전협회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경기도환경보전협회에 방문이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203개의 대기오염방지시설에 14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21억6000만원을 투자해 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영세 사업장의 재정적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평택시, 건설현장 관계자 등 '지역 업체 참여 활성화' 논의

경기 평택시가 관내 민간 건설현장 관계자와 대한전문건설협회 평택시협의회 등 지역 건설관련단체 대표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평택지역 민간 건설현장 관계자 등 간담회 현장. ⓒ평택시

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이뤄진 만남의 자리에는 중앙건설㈜, ㈜한화건설, 디엘이앤씨㈜ 등 관내 9개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평택시 전문건설협회 협의회장, 고용서비스협회 평택지부장, 각 건설장비별 대표 등 4개 건설 관련 단체들이 참석했다.

박석순 주택과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제 전반이 어려워지면서 지역건설업계 또한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지만,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와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적인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성산업㈜ 모곡동 438-1 현장 관계자는 “평택시 내에서 수급 가능한 자재, 인력, 장비를 우선 적용하는 등 지역 업체 이용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했으며, 디엘이앤씨㈜ 장당동 71-13일원 현장 관계자는 “시의 정책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지역 업체 이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131개 건설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현재 민간 건설현장 115개소와 공공발주 건설현장 35개소에 대해 지역 업체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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