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4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심의회에 매입 벼 품종으로 ‘새청무’와 ‘강대찬’을 선정했다.
공공비축미곡이란 미곡 부족으로 인한 수급 불안과 천재지변 등에 대비해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시장 가격으로 매입하여 비축하는 미곡을 말한다.
이번 협의회는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민회, 농업경영인 연합회등 관내 곡물 관련 단체들이 참석해 지역 기후와 토양성질을 고려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국립종자원 보급종으로 ‘새청무’와 ‘강대찬’을 선정했다.
2020~2023년 지역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였으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쌀 적정 생산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해 신동진 품종을 매입제한품종으로 지정하면서 신동진 품종보다 도복 및 수발아 발생이 적고 도정율이 좋은 강대찬 품종을 대체 품종으로 결정했다.
선정된 새청무와 강대찬 품종은 종자보급이 원활하고 병충해에 강하며 밥맛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품종협의에 참여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은 지역 기후와 토양에 맞는 우수한 품종이 결정되었으며 재배할 때 유의할 점등을 꼼꼼히 살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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