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채은지 광주시의원 “김상묵 DJ센터 사장 ‘직장 내 괴롭힘’ 책임져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채은지 광주시의원 “김상묵 DJ센터 사장 ‘직장 내 괴롭힘’ 책임져야”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의 직원들에 대한 폭언 및 갑질 논란이 사실로 밝혀지자 광주시의회가 책임 있는 자세와 사과를 촉구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김 사장의 폭언 및 갑질 논란이 인권옴부즈맨의 판단 결과 사실로 인정되면서 특별 인권교육, 피해자에 대한 유급휴가, 전 직원 대상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권고 결정이 내려졌다.

▲채은지 광주시의원 ⓒ광주시의회

김 사장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부인하며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라고 답한 바 있다.

이후 폭언 및 갑질 논란이 사실로 밝혀지자 채은지 광주시의회 의원은 “문제가 제기된 이후 피해직원을 특정하고 추궁하였으며 직장 내 괴롭힘을 부인하고 해명하면서 2차 가해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피해직원은 큰 상처를 받았다”며 김 사장의 태도와 대처를 질타했다.

이어 “적정범위를 넘어선 직장 내 괴롭힘과 헌법이 보장하는 인격권을 침해한 행위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기관장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에 김 사장은 “광주시 감사 결과 이후 거취표명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관리 감독 부서인 신활력추진본부의 김준영 본부장은 “엄중한 사안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관리 감독 부서로서 특별업무감독을 진행하여 관련 자료는 시 감사위원회에 제출했다”며 “감사 결과가 나오면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