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리버럴아츠칼리지는 31일 백인제기념도서관 인문교양세미나실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한 'i5C 핵심역량 기반 교양교육'의 성과 공유·확산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에 추진했던 핵심역량 기반 교양교육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i-樂(LAC) 백일장'과 '학생이 만드는 교양 교과목' 수상작 시상식, 전시·교양 교육 분야 성과발표순으로 진행했다.
‘자연과 생명’, ‘가족과 집’을 주제로 지난해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재학생 430명이 응모한 '즐거운 글쓰기 i-樂(LAC) 백일장'에서는 ‘줄탁동기’의 김우진 학생(약학과/시 부문), ‘희미해져 가는 스피커 소리’의 이세영 학생(약학과/산문 부문)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생 요구를 반영한 교양 교과목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한 '학생이 만드는 교양 교과목 공모전'에서도 총 25개 팀의 제안서를 받아 ‘호르몬과 질병’(임상인가봐/임상병리학과 3년) 교과목이 최우수상,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돈 이야기’(station/의공학부 3년) 교과목과 ‘근대 인물, 어디까지 알고 있니’(김과장/약학과 1년) 교과목이 우수상을 받았다.
성과발표는 핵심역량 기반 교양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성과, 핵심역량 기반 비교과 프로그램 성과, 독서 및 인문교육 프로그램 성과 순으로 이어졌다.
전민현 총장은 “지난해 추진된 i5C 핵심역량 기반 교양교육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역량 중심 교양교육 과정 체계 확립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우 리버럴아츠칼리지 학장은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원하고 참여한 교내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핵심역량 기반 교양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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