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시민들과 시정발전 방안과 고충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31일 광양시에 따르면 30일 새해 첫 ‘광양 감동데이’를 열어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의 시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이번 감동데이에는 25명의 시민이 방문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건의된 사항은 ‘옥룡 추동마을 윤선도 유배지 복원 사업 건의, 광영동 축구문화센터 운영방안 개선 건의, 해병대 팔각회 인명구조 장비 지원 건의’ 등 총 8건이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들을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처리결과를 건의자에게 전달하고 추진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들은 불가사유를 건의자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대안을 강구하는 등 건의사항 처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본지의 취재에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분들의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은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의 참여와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과 만나 고충해소와 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광양 감동데이’는 매월 한차례 광양시청 2층 시민접견실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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