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자 2022년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새롭게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다.
특히,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지역에 대해 지역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컨설팅 및 콘텐츠 발굴, 문화 인력 양성,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무주군은 사업관련 자문단의 컨설팅을 받아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지역문화 협력 및 지속가능성 등을 자세히 살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간의 문화격차뿐만 아니라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인 무주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 지역 맞춤형 컨설팅과 콘텐츠 개발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지역의 활력을 높여 살기 좋은 무주, 살고 싶은 무주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국비 1억 원, 군비 1억 원이 확보된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한층 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향유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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