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새로운 시티투어 ‘빵카달달 코스’를 개발하고 31일 시범 운영했다.
주말에만 운영될 ‘빵카달달 코스’는 각원사 청동대좌불을 기점으로 태조산 둘레길을 돌아보고, 유량동 맛집에 이어 탁 트인 성성호수공원에서 빵과 커피 등을 즐기고 타운홀 전망대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시범 운영 일정에는 천안시가 운영하는 2023년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 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시는 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반영할 예정이다.
새로운 코스에 대한 홍보 영상도 촬영해 시티투어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빵카달달 코스’는 3월 4일부터 시작해 총 60회, 주말마다 운영된다.
양재순 천안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담당은 “코로나19 이후 당일치기로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이나 휴양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다양한 연령층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테마 코스를 발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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