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장 직속기관인 청년정책위원회는 기획·문화·복지·산업 분야의 당연직 위원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를 위촉해 도합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는 △2022년 제3차 청년정책위원회 서면심의 결과 보고 △2023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안 및 2023년 1분기 주요 추진사항 보고 △제3기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구성(안)에 대한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1분기 주요 추진사항으로 △‘제2차 안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 용역 추진 △‘안산시 청년노동자 실태조사 및 청년 노동자 정책 발굴’ 연구 용역 추진 △청년들의 참여 기반 마련 및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위한 ‘온라인 청년패널 구성’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청년정책 추진 방향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제3기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구성(안)’ 안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이어갔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청년의 참여·권리, 일자리·주거 등 당면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산만의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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