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차량 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30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8분쯤 포항시 남구 호동 철강관리공단 삼거리에서 승용 차량이 가로수와 옹벽을 들이받아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원 24, 장비 9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전체가 완전히 탔으며, 운전석에 타고 있던 A씨가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한 이보다 앞선 지난 29일 오후 8시 42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의 한 도로에서 작업하던 굴착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굴착기로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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