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기간이 끝난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에서 보호기간이 끝난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자립 수당은 월 35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자립정착금은 기존 8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확대해 지급한다.
또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대학입학준비금지원, LH 주거지원연계, 취업 및 고용정보 등을 제공하고 1:1 맞춤형 재무설계 상담, 자격증 취득 및 심리상담 연계 등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자립 수당과 자립정착금 지급액이 확대됨에 따라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정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에는 22명의 보호기간이 끝난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정착금을 지원받았으며 현재 자립 수당은 55명이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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