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 교통이 교량공사로 인해 2월 1일부터 이틀간 통제될 예정이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만덕교차로 사업으로 돌산에서 미평 방향 고가도로 교량 상부 거치공사를 실시한다.
시는 공사로 인해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에 차량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공사기간동안 돌산에서 엑스포역 진입차량은 고가도로를 이용해 마래 2 터널 입구 하부도로 통로암거에서 유턴해 만덕동주민센터 앞에서 좌회전해야 하며 엑스포역에서 미평 방향 진행 차량은 엑스포역에서 좌회전하여 엑스포역 정문 회전교차로를 이용해 고가도로 방향으로 운행해야 한다.
시는 교차로 주변에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교통정보 전광판을 활용해 차량 우회를 유도할 예정이며 공사기간 중 모범운전 신호수와 작업 장비 신호수 10여 명을 배치 운영해 교통 통제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만덕교차로 개선사업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난 2020년 6월부터 국비 216억 원을 들여 360m 구간에 왕복 4차로의 고가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