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제11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에 연임됐다.
27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0대 회장직을 수행해 온 박 시장은 이번에 다시 선출됨에 따라 2025년 1월까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를 대표해 직무를 총괄하게 됐다.
이번 11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임원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이성현 서대문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구성됐다.
박 시장은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웅크렸던 토끼가 더 높이 뛰듯이 평생학습도시 현장과 협력해가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도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평생학습 시대를 열고 평생학습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모두와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교육법에 의거한 법적 협의체로 교육부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한 전국의 지자체장과 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이 모여 국민의 평생교육 기회와 학습문화를 조성하고 각종 정책개발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다.
현재 189개 지방자치단체와 74개 지역교육지원청 등 263개 기관의 기관장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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