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함평군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오늘부터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모집 인원은 1670명으로 총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됐다.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170명이 늘고 예산은 약 6억 원이 증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모집 부문별로 보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 활동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형, 민간분야 수익창출을 하는 시장형 등 3개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1670명의 참여자 모집을 완료해 읍‧면사무소와 민간수행기관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수행기관은 환경정비,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경로당 급식도우미,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등 17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 보전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 정신적 및 신체적 건강 유지 등이 사회 공동체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본지의 취재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일자리 참여로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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